리뷰 5

애니메이션 영화 리뷰 23: 요리하는 쥐 처음봤쥐?, <라따뚜이>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픽사 제작, 디즈니 배급의 콜라보레이션 영화 포스터에서 보이듯이 영화의 주인공은 작은 회색 쥐다. 내용이 주방에..요리에..그런데 쥐라고? 라는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설정! 하지만 스토리와 작품 자체가 그런 편견을 잠시 잊게 해줄 만큼 볼 만 하다는 사실! https://youtu.be/ncoVTba_JWA 줄거리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사람의 집에 들어가 동료 쥐들과 음식을 야금야금 먹던 쥐 '레미' 레미는 다른 쥐들과는 달리 절대 미각을 가진 요리 열정만수르이다. 레미는 독특한 맛을 느끼겠다며 음식을 먹던 도중, 켜져있던 TV에서 최고의 요리사 '구스토'를 보게 된다. '자신만의 요리를 만드세요. 중요한 건 열정입니다. 누구나 요리를 할..

애니메이션 영화 리뷰9: 평범한 내가 이 세계의 공주!?, '고양이의 보은'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너 자신을 잊지마." 2003년 8월 8일 개봉작, 지브리스튜디오의 작품 '고양이의 보은'은 누군가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법한 듯하면서도, 기발한 또 다른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바로, '고양이의 왕국'. 영화 속 주인공인 '하루'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면서 이러이러한 또 다른 세계에 살아보고 싶다 하는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학업에 충실하지 않아도 되는 세계나 과업에 시달리지 않아도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같은 곳. '고양이의 보은'은 이런 우리의 바람과 상상같은 세계에서 일어난 평범한 여고생 '하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좀 더 특별한 점이라면 여기서는 두 발로 걸어다니고 뛰어다니는 고양이들이 나온다는 것? (..

애니메이션 영화 리뷰5: 진짜 얄미워! 그래도 함께 해줘, '보스 베이비'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내가 항상 너와 함께 할게, 둘 몫의 사랑이 충분하지 않다면 내 사랑을 너에게 줄게"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 흥행작 '슈렉'과 '마다가스카'의 제작진의 '보스 베이비' 드림웍스하면 떠오르는 유쾌한 스토리와 재치있는 유머들, 이번 작품 역시 드림웍스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담아냈다. 포스터 또한, 보송하고 앙증맞은 외모에 수트를 입은 근엄한 아기의 모습부터 '언제까지 옹알대고 있을텐가'라는 멘트까지 읭?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https://youtu.be/wa5GILhoUJk 출처: CJ Entertainment Official 유투브 채널, 공식 티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의 주인공이였던 알렉 볼드윈이 보스 베이비의 목..

애니메이션 영화 리뷰 3: 내 감정들의 조별과제, '인사이드아웃'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리뷰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감정은 포기할 수 없는 거야" 2015년 7월 9일 개봉작 '인사이드아웃' 디즈니와 픽사의 작품으로 '감정'이라는 소재를 독특하게 작품이다. 머릿 속 '감정 통제실'에서 다섯 가지 감정들이 기억구슬을 이용해 아이의 감정을 컨트롤한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디즈니와 픽사의 작품이 늘 그렇듯, '인사이드아웃' 역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독창적인 스토리를 통해 깨달음을 전해주는 영화였다. ※ 줄거리 소개(약간의 스포일러O)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살던 한적한 동네에서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된 라일리. 라일리는 어쩔 수 없이 오게 된 새 집과 동네가 마음에 들..

애니메이션 영화 리뷰2: 너를 위한 삶을 살아, '토이스토리4'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된 리뷰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나를 위해, 내가 사랑하는 삶을 위해 " 전작 '토이스토리3'에 이어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19년 6월 20일 개봉작 '토이스토리4' 많은 이들이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오랜 팬들과 함께 '토이스토리4'를 반겼다. 티저를 통해 살짝 달라진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티저 공개와 함께 사람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포스터를 보다시피 역시 디즈니와 픽사의 '토이스토리' 시리즈 답게 캐릭터마다 각각의 개성이 담겨있으며, '토이스토리4' 역시 폭팔하는 개성과 케미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우디'와 '포키'의 케미가 엄청나다. 영화 내내 오고가는 둘의 소소한 티키타카, 마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새싹반 포키..